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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241번> [몰카 찾는 법·피하는 법]전화 잡음땐 의심
글쓴이 : 운영자 글쓴날 : 2003-08-13 13:33:47 읽은수 : 8636
일반인들이 손쉽게 몰카를 발견할 수 있을까. 보안검색업체 도청검색센터측(tappingcenter.co.kr)은 “항상 주위를 살피거나 긴장하지 않는다면 ‘거의 불가능’하다”며 “기상천외한 곳에 숨겨놓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발견하기란 쉽지않다”고 말했다.

인터넷에 몰카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‘여관에 갈 때는 검은 비닐봉투를 두 개 준비해 상대방과 자신이 뒤집어쓰고 성관계를 한다’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. 어쩔 수 없이 몰카에 찍히지만 정체는 탄로나지 않는다는 것이다.

그런 상황에서 이런 검색업체에 전화해 “몰카가 있는지 찾아달라”고 요청한 뒤 1∼2시간에 걸친 정밀검사가 끝난 후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이 있을까. 아마 없을 것이다. 설치돼 있을 만한 곳을 여기저기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하다.

다음은 몰카 징후를 찾는 도청검색센터측이 밝힌 몇 가지 방법이다.

전화가 자주 끊기거나 잡음이 많다. 감도가 갑자기 안 좋다. 전화국에 신청해 A/S를 부탁해도 동일하다면 일단 보안검색업체에 문의하는 게 좋다. 도청과 몰카는 비슷하기 때문에 음성 도청과 함께 몰카도 설치돼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.

성관계를 갖기 전 불을 끈 뒤 주위를 살펴본다. 카메라가 있으면 붉은색 빛이 보이기 때문이다. 하지만 성능 좋은 몰카들은 붉은 빛이 발견되지 않는다.

아예 모텔,여관 등 숙박업소에 가지 않는다. 부득이 할 경우 완전히 불을 꺼 깜깜하게 만든 뒤 이불을 덮고 성관계를 갖는다.

도청검색센터측은 “여관이 아니라 어디든지 몰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위를 살피고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는 게 좋다”며 “지하철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몰카에 당하는 사람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방할 수 있다”고 충고했다.

/전형철